게시일자 : 2012. 4. 3(화)

척추디스크에 좋은 산행법

실제 허리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척추디스크가 아닌 경우가 있다.

또 척추디스크의 경우라도 대부분 4~6주간의 적극적인 약물 치료와 운동치료, 물리치료만으로도

증상의 90% 이상이 호전돼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마비증상이 동반되거나 장기간의 보존적 치료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술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고령 환자에게 칼을 대지 않고 수술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척추시술인

‘경막외 신경감압술’을 시행해 볼 수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이와 함께 척추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 척추디스크에 좋은 적절한 등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등산코스는 가파른 지형을 피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가 적당하다.

배낭은 최대한 가벼운 것이 좋고 등산 스틱을 이용해 허리근육에 하중이 가해지는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산할 때는 가급적 배에 힘을 많이 주고 몸을 낮추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그러나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아 골격이 약해진 사람은 무리한 산행으로 척추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허리병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후 활동해야 한다.

클릭 ☞ 기사원문보기

문의 : 기획실 zy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