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프라임

프라임병원은 항상 환자 우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국제신문] 척추・관절 한우물만 판 알찬 병원

작성자 Happy Prime / 부서 / 2011.11.22 /


   

 

"병원의 중심이 과거에는 의사였다면 지금은 환자입니다. 우스갯소리로 병원에서 모든 게 변했는데 의사만 안 바뀌었더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의사의 의식과 자세가 변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도태할 수밖에 없는 거지요."


 


최봉식(53·사진) 프라임병원 원장은 요즘 생각이 많다. 자고 나면 새로운 것이 등장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병원이 어떤 형태를 갖춰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있는 까닭이다. 프라임 병원이 주력하고 있는 척추 및 관절분야도 그동안 숱하게 변화를 겪었다. 초창기에는 광범위한 수술이 치료의 주된 흐름이었으나 이후 최소침습법으로 진화했고, 이제는 경막외신경감압술 등 환자의 신체에 거의 칼을 대지 않는 데까지 이르렀다. 조만간 또 어떤 획기적인 방법이 나올 지 모른다.


 


그러나 최 원장이 보건대 더 중요한 것은 의료기술의 발전보다는 이를 운영하는 사람의 마음과 자세다. 프라임병원만 해도 10분을 기다렸는데도 진료 등에 대한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주저하지 말고 "직원들에게 항의(?)를 하라"고 환자들에게 일러주고 있다.


 


고객을 우선한다는 이런 바탕 위에서 최 원장이 추구하는 것은 '전문화된 병원'이다. 수익을 목적으로 비전문 분야까지 이것저것 손을 댔다가는 병원은 물론이고 환자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저희 병원의 시설과 인력으로는 솔직히 대형 병원들과의 경쟁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작은 병원에는 큰 병원이 쉽게 하기 힘든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컨대 대형병원에서는 한 번 진료받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반면 저희는 상담에서부터 진료와 치료, 사후 관리까지 꼼꼼히 해줄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프라임병원은 신경외과와 척추, 관절, 디스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98년 의원급 병원으로 개원을 한 이래 줄기차게 특정 분야만을 고집해 온 결과다. 현재 프라임병원은 본원 격인 하단동 외에 연산동에도 별도의 병원을 운영 중이다. 프라임 하단병원은 디스크 분야에 강세를 보이고 있고, 프라임 연산병원은 척추 및 관절분야에서 명성을 축척해가고 중이다.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최 원장은 병원의 사회적 책무에 대해서도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병원의 수준에 맞는 진료와 전문화, 그리고 사회 기여가 병원의 생존을 보장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나 음악회, 의료봉사활동 등을 주기적으로 여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동안 병원일을 해보니 결국에는 병원과 의사, 환자가 다 만족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이 일이 재미도 있고, 아직 젊으니 건강이 허락하는 한 병원을 지키고 싶습니다. 그래서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합니다. 제가 튼튼해야 환자에게 더 잘해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제신문 염창현기자




 


원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700&key=20111122.2202619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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