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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그린닥터스, 아시아평화 의료대장정 출발

작성자 Happy Prime / 부서 / 2011.06.06 /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에 본부를 둔 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는 아시아평화 의료대장정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23~20일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사할린 등 극동 러시아를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등 6개국에 100여명의 의료진과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파견해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친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부산진구 당감동 온 종합병원 대강당에서 정근 이사장, 이종수 부산대병원 기획실장, 최봉식 프라임병원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와 박호국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로 7번째인 의료대장정에는 부산대병원, 부산백병원, 온 종합병원, 프라임병원, 정근안과의원 등이 참여한다.



그린닥터스는 의료봉사단의 명칭을 '신의료사절단'으로 정하고 봉사기간 의료 외에도 극동 러시아 지방정부와 의료교류에 대한 협약을 하는 등 의료관광 홍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 중심지이면서도 특급호텔과 대형 유통점이 위치해 부산의 대표적인 의료관광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부산진구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극동 러시아인들에게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그린닥터스와 부산시는 이를 위해 26일 블라디보스토크의 아르쫌시와 28일 사할린에서 러시아인과 극동 러시아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설명회'를 두 차례 연다. 사할린 설명회에는 사할린 주정부 대표, 의회의장, 의사회장, 주립병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영어와 러시아어로 된 부산 의료관광 책자를 배포해 부산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온 종합병원 역시 서면메디컬스트리트 홍보를 위해 부산진구청이 직접 제작한 러시아어 의료관광 브로슈어와 기념품 등을 가지고 현지에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은 "그린닥터스는 지난 5년 간 아시아 평화의료대장정이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빈민들을 대상으로 펼친 무료 진료활동을 통해 국격(國格)을 높여왔지만 올해부터는 일방적으로 수혜를 주던 기존의 봉사활동 스타일에서 탈피해 양국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의료교류를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첫 번째 봉사국인 러시아에서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의 홍보를 통해 '의료관광 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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