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강재순 기자 = 부산시는 저소득층 의료 진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온종합병원,

척추 디스크 전문 프라임병원,

부산자활센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료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3일 오후 2시30분 시청에서 실시되며, 그동안 긴급한 의료지원을 필요로 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병원을 찾기 어려웠던 저소득층에게 유·무상 의료지원을 통해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게 됐다.



부산지역 18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지역 기업체에 취업해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희망리본프로젝트' 사업 참여자 또한 부산자활센터(자활인력지원본부)의 추천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부산시는 빈틈없는 복지와 그물망 복지 실현을 위해 향후 의료지원 병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며,

또 찾아가는 무료건강 진료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전 질병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확대 실시해

문화·체육·건강 등 포괄적인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부산자활센터 박서춘 센터장은 "근로의욕은 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병원을 찾기 힘든 이들이 많아

진료서비스를 지원할 경우 근로능력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자활과 자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저소득층 자활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산자활센터는 희망키움뱅크 창업지원, 광역공동체를

사회적기업으로 활성화 지원, 18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해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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